지금 먹으려고 하는 영양성분이 괜찮은지 여쭙고 싶습니다.
168에 90kg 가까이 나가는 고도비만 여성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이런 종류로 약을 먹으려고 하는데, 영양성분 두 개정도가 조금 과하게 들어갔다고 주의하라고 리포트에 뜨더라구요. 체중과 비례해서도 위험한 수치인지 약사님께 여쭙고 싶습니다. 또한 이 외에 챙겨먹으면 좋은 영양제를 추천받고 싶습니다...! (다낭성 있음, 생리불순, 고도비만, 당뇨전단계입니다)
분석 리포트
24년 4월 12일 PM 09:52
88점  / 100점
상위 12%의 점수예요
분석한 영양제
6
성분
2
맞춤 상담 정보
서**20대 / 여
건강고민8
복용약물1
건강고민
노화 & 항산화 , 체지방 , 혈압 , 눈 건강 , 혈당 , 피부 건강 , 혈관 & 혈액순환 , 혈중 콜레스테롤
복용약물
피임제
영양제
5개 섭취중
2024.04.18
약사 캐릭터 그림
김아영 약사님 답변
필라이즈 약사 & 영양사
경력
필라이즈 약사 & 영양사
전) 차움 푸드테라피센터 영양사
학력
가천대학교 약학대학 약학과
서울대학교 생활과학대학 식품영양학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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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연과 셀레늄의 섭취량이 조금 많긴 하지만 특별히 불편한 증상이 나타나지 않는다면 유지하셔도 괜찮아요.


✔️ 상한섭취량이란 고용량 장기간 섭취를 해도 유해한 영향이 나타나지 않는 최대 섭취량이에요.


어느 정도의 불확실성까지 고려해서 정하는 값이기 때문에 상한섭취량 이상으로 드신다고 해도 일반적으로 별다른 문제가 생기진 않아요.


다만 영양소 권장량은 일반적인 기준이고, 사람마다 효과나 부작용이 나타나는 용량이 다를 수 있기 때문에 몸의 반응에 따라 조절하시는 게 중요해요!


만약 드시면서 아래와 같은 증상이 생기거나, 섭취량을 줄이고 싶다면 아연과 셀레늄이 포함되지 않은 영양제로 변경하시는 걸 추천해요.


💡 아연 과다 섭취 시 생길 수 있는 부작용

아연이나 구리 같은 미네랄은 우리 몸에 흡수되는 과정에서 서로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어느 한 가지 영양소를 너무 많이 섭취하면 다른 미네랄의 흡수를 방해할 수 있어요.

아연을 과다 섭취하면 속이 불편하거나 설사 같은 위장 장애가 생길 수 있고, 피곤하거나 오히려 면역력이 떨어지기도 해요.


💡 셀레늄 과다 섭취 시 생길 수 있는 부작용

손톱에 흰 반점이 생기거나, 머리가 빠질 수 있으니 주의하세요. 속이 불편하고, 호흡할 때 마늘 냄새가 날 수도 있어요.






서**님의 건강 고민 해결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성분들을 알려드릴게요.


✔️ 이노시톨

다낭성난소증후군이 있는 여성의 건강에 도움이 되고, 증상을 개선할 수 있다는 연구들이 있어요.

세포막을 만드는 데 필요한 물질로, 인슐린이나 여성호르몬의 신호전달 등 체내 여러 대사 과정에 필요해요.

다낭성난소증후군과 관련된 연구들은 하루 200~4000mg정도의 용량으로 진행했어요.


✔️ 아르기닌

혈관을 넓어지게 하는 역할을 해서, 혈액 순환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어요.

특히 아르기닌을 운동 전에 섭취하시면 혈관 확장 효과가 있어 혈액 순환이 좋아지고, 근육에 영양 공급이 잘 돼 운동 능력을 높여줘요.



💡 영양제 섭취와 함께 운동량을 조금씩 늘려가시는 걸 추천해요.


근육 세포는 다른 세포와 달리, 인슐린이 없어도 혈액 중 포도당을 에너지원으로 빠르게 끌어다 쓸 수 있어요!

근육이 많다면 식사 후에 높아진 혈당을 근육 세포에서 가져다 쓸 수 있어 혈당이 급격하게 높아지지 않아요.

즉, 운동을 꾸준히 해서 근육량을 늘리면 식후 혈당을 빨리 낮추는 효과가 있어요.


근력 운동을 통해 ‘인슐린 저항성’을 낮출 수 있다는 연구도 많으니 적극적으로 근육을 늘리는 운동을 해보시는 걸 추천해요.


🚨 인슐린 저항성은 다낭성난소증후군, 지방간, 고지혈증 같은 대사증후군의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어요.






다낭성난소증후군 개선과 체지방 감소를 위해서는 영양제 뿐만 아니라 생활습관 개선도 중요해요.


평소 탄수화물 비율이 높은 식사를 하거나, 탄수화물 위주의 간식을 자주 드신다면 '혈당 스파이크'가 자주 발생할 수 있어요.


특히 식사 후 바로 앉는 습관으로 인해 높아진 혈당이 오래 유지되면 우리 몸에 여러 문제를 일으켜요.


▶️ 당이 많은 탄수화물 위주의 식사를 하면 혈당이 급격하게 치솟고, 이때 혈당을 내리기 위해 과도하게 인슐린이 분비돼요.

▶️ 결과적으로 급격하게 혈당이 떨어지게 되는데 이것을 '혈당 스파이크'라고 불러요.


▶️ 혈당 스파이크가 자주 발생하여 인슐린이 너무 자주 많이 분비되면, 나중에는 인슐린이 나와도 혈당이 잘 떨어지지 않는 '인슐린 저항성'이 생길 수 있어요.

▶️ 인슐린 저항성이 생기면 식사를 해도 에너지가 생기지 않아 피로하고, 자꾸만 단 것을 찾게 되면서 식욕을 조절하기 어려워지며, 체지방이 쌓이기 쉬운 상태로 몸이 변화해요.



💡 대사증후군 관리의 핵심, 혈당 스파이크란?


혈당 수치를 안정적으로 관리하면

✔️ 다낭성증후군과 대사증후군을 개선하는데 많은 도움이 돼요.

✔️ 식욕 조절이 쉬워지고, 체지방이 더 잘 타는 몸으로 바뀌어 다이어트에도 효과적이에요.



💡 고혈당과 인슐린 저항성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증상

✔️ 체지방, 체중 증가

인슐린 저항성이 높아지면 식사를 해도 에너지가 생기지 않아 피로하고, 자꾸만 단 것을 찾게 되면서 식욕을 조절하기 어려워져요.

결국 체지방이 잘 쌓이는 몸으로 바뀔 수 있어 체중이 늘고 비만으로 이어질 수 있어요.

✔️ 피로, 컨디션 저하

신체와 두뇌 활동의 중요한 에너지원인 혈당의 수치가 불안정하면, 피로감이 심해지고 집중력이 떨어지는 컨디션 저하가 나타날 수 있어요.

✔️ 피부 노화

당이 단백질이나 지방과 결합하면 '당독소'를 만들어요.

당독소는 피부의 탄력과 색소침착에 나쁜 영향을 줘요.

✔️ 여성 질환

생리 주기와 혈당 조절은 밀접한 관계가 있어, 혈당 조절이 생리전 식욕과 기분 변화에 영향을 줄 수 있어요.

또, 혈당을 관리하면 '다낭성난소증후군'이 있는 여성의 인슐린 민감성을 개선하고 호르몬 불균형을 조절하는 데 도움이 된다는 연구들이 많아요.


✔️ 당뇨, 대사질환 발병률 증가

인슐린이 분비되어도 혈당이 더 이상 조절되지 않게 되면 당뇨로 진행될 수 있어요.

당뇨는 우리 몸의 대부분의 장기를 손상시키는 합병증을 일으키는 질환이에요.

또한 혈당이 높으면 혈관벽을 손상시키기 쉬워 죽상동맥경화증 같은 심혈관질환으로 이어질 수도 있어요.



건강을 위해 영양제를 챙기는 것도 중요하지만 근복적인 건강 관리를 위해 식후 혈당을 관리하는 습관을 만들어가시는 걸 추천해요!


📎 식후 혈당 관리하는 방법 자세히 보러가기

📎 요즘 핫한 혈당 다이어트, 효과 높이는 방법

📎 대사증후군 관리의 핵심, 혈당스파이크 잡는 법!






제 답변이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서**님의 일상에 건강한 변화가 있길 바랄게요🍀


04월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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